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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天声人語・천성인어】

2019年1月14日

ハリネズミの手紙

고슴도치의 편지



ひとりぼっちのハリネズミが手紙を書いた。ゾウやカメ、モグラたちのことを考えながら。「親愛なるどうぶつたちへ ぼくの家にあそびに来るよう、キミたちみんなを招待します」。そして付け加えた。「でも、だれも来なくてもだいじょうぶです」

외톨이 고금도치가 편지를 썼다. 코끼리, 거북이、두더지 들을 생각하면서, "친애하는 동물들에게, 우리 집에 놀러와. 너희들 모두를 초대해". 그리고는 "그래도 아무도 오지 않더라도 괜찮아"라고 덧붙였다.


誰かに訪ねてきてほしい。でも本当は、会うのが怖い。そんなふうに考えが行きつ戻りつするのがテレヘン著『ハリネズミの願い』の主人公である。書いた手紙を出さないまま、動物たちが来たらどうなるか、家に閉じこもって想像を続ける

누군가 찾아왔으면 좋겠어. 그래도 실은 만나는 것이 무서워. 그렇게 생각이 왔다리 갔다리 하는 것이 테레헨이 쓴 "고슴도치의 부탁"의 주인공이다. 쓴 편지를 보내지 않고서, 동물들이 온다면 어떻게 될까, 집안에서 상상을 계속한다.


彼の心配は、尖(とが)ったハリがみんなに嫌がられることだ。ハリが比喩するものは、誰かを傷つけるかもしれない自分の性格か。あるいは誰からも傷つけられたくないという防御の姿勢か。ハリネズミの孤独は、意外とありふれたものかもしれない

그의 근심은 뾰족하게 나온 바늘을 모두가 싫어하는 것이다.  바늘이 비유하는 것은 누군가를 상처입힐지도 모르는 자신의 성격인가. 혹은 누구로부터든지 상처입고 싶지 않는 방어의 자세인가. 고슴도치의 고독은 의외로 흔한 일인지 모른다.


きょう成人の日に書くには、場違いな話か。しかし子どもから大人になる時期は、親元から離れたり仕事に就いたりと、ひとりになる時間が増える。孤独とうまく付き合うやり方を手にする道のりでもある

오늘 성인의 날에 쓰는 것은 어울리지 않는 말인가? 그러나 어링이에서 성인이 되는 시기는 부모로부터 떨어져 살거나,취직을 하거나, 혼자인 시간이 늘어난다. 고독과 잘 지내는 방법을 익히는 길이기도 하다.


孤独の象徴として「心の殻」という言葉が使われる。多くの場合、破るべき、壊すべきものとして。しかし、つらいときに逃げ込める小さな殻は、持っておいた方がいい。無心になれる音楽でも、繰り返し読んだマンガでもいい。いつでも閉じて、開くことのできる柔らかい殻を

고독의 상징으로서 [마음의 껍데기]라는 말이 사용된다. 많은 경우 깨어부수어야 하고 찢어야만 하는 것으로서. 그러나 힘든때 피할 수 있는 작은 껍데기는 두는 것이 좋다.  편안해 지는 음악이든지, 되풀이해서 읽은 만화라도 좋다. 언제라도 덮고, 펼칠수 있는 부드러운 껍데기를.


ハリネズミの物語はどうなるかって? 心配しなくていい。彼の心の殻も最後には、柔らかく開くことになる。

고슴도치의 이야기는 어떻게 되었지? 걱정하지 않아도 좋다. 고슴도치의 껍데기도 마지막에는 부드럽게 열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