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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움받을 용기"
嫌われる勇気
몇해전 오랜동안 베스트셀러였고 그 시절에 분명히 읽었던 책임에 틀림없지만 다시 읽은 책은 전혀 다른 내용으로 다가온다.
기억의 문제인지 아니면 원서로 읽어서인지도 모르지만, 적어도 처음 읽는 책이나 마찬가지였다.
왜 그랬을까?
여러가지 변화들이 있었을게다.
원서로 몇사람이 모여서 함께 읽자고 제안을 하고서 2-3번 모여서 읽고서는 불가피한 사정으로 계속하지 못했다.
그 불가피한 사정이 오늘의 나로서는 인생의 또한번의 변곡점 같은 일이기도 하였지만,
적어도 그 당시 함께 읽자고 제안하였을 당시의 나는 제대로 살고 있다고 자신했던 모양이다.
다른이들에게 이 책을 읽게 하고 그 영향력 혹은 지배력을 확인하면서
승인욕구를 만끽하려 했던게 분명하다.
그리스철학과 같은 맥락이라고 보는게 타당한지는 모르지만, 그렇게 믿고 싶고 종교적 세계관과도 크게 벗어나지 않는 사상이라는 생각을 하게 한다.
승인욕구, 타인을 적으로 보는 끝없는 경쟁심
용케 살아남았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한다.
타인으로부터의 승인욕구의 근원이 오로지 자신에 대한 관심에 기인한다는 것은 놀라운 통찰이다.
제목의 미움받을 용기는 결국 자유에 대한 이야기다.
자기수용, 타자신뢰, 타자공헌
행동면의 목표
1. 자립하는 것
2.사회와 조화롭게 사는 것
심리적 목표
1. 나에게는 능력이 있다고 의식하는 것
2. 사람들은 나와 친구라는 의식
마지막으로 행복은 타자에 공헌감이라고 한다.
좀 더 일찍 읽었더라면 하는 생각을 해 보지만,
일찍 읽었더라도 내가 깊이 깨달음에 이르렀을지는 알 수 없다.
아마도 지금이 가장 최적의 시간이었을지도 모른다.
제대로 기억하지는 못하지만 요즘 줄곧 생각하게 하는 것.
모든 것은 지금 여기 바로 나에게로 수렵된다는 생각을 하던 터였기에,
"지금, 여기"에 초점을 맞추라는 이야기는 함께 소리쳐 얘기하고 싶은 욕망을 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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