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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의 되물림 현상은 특정 제도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자본주의 체제하에서는 일반화되는 현상인 모양이다.

일본 문부성의 최근 조사에서도 부모의 학력이나 수입에 따라 학업성적이 비례하는 경향을 나타내며, 대학 진학에 대한 기대도 그러하다는 것이다.

결국, "개천에서 용나는" 경우가 일본에서도 점점 없어지고 있는 모양이다.

문제는 그래서인데.

일본은 방법을 잘 찾아낼지 궁금하다.  고도성장하에서도 일본 전인구가 중산층 이상이라는 신화는 양극화의 새로운 양상을 보이고 있다는데 말이다.




              보호자의 학력이나 수입이 높을 수록 자녀의 정답율이 높다.

학력과 수입에 따라 보호자를 4개 층으로 나누었다.

일본 문부성 조사 자료.




보호자의 수입이 많고 학력이 높은 가정일수록 자녀들도 성적이 좋으며, 대학진학에 대한 기대도 높다.

지난 봄, 전국 학력조사를 받은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3년 학생의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그러한 경향이 나타났다.

일본 문부과학성은 6월 27일 조사결과를 발표했ㄷ.


[자녀를 대학교에] 부모의 기대에도 수입과 학력이 영향을


일본 문부성의 조사에서 보호자의 수입이나 학력의 하위층에 분류된 자녀들 가운데 초중모두 10%정도는 학력조사의 정답율에서 상위 25%에 속하며, 불리한 환경을 극복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금번의 조사는 같은 하위층 가운데에서도차이를 분석하였다.

정답율이 높은 학생의 보호자의 움직임을 보면 "어릴적 그림책 일기를 하였다" "책이나 신문을 읽도록 했다" "계획적으로 공부하도록 재촉하였다"와 같은 항목에서 보호자의 적극적인 자세를 보였다.



자년의 진학에 대한 기대는 가정환경에 따라 크게 다르다.





자녀의 대학 진학에 대한 기대는 수입이나 학력이 높은층에서는 80%까지 올라가며 낮은 층에서는 30%정도에 머물러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