星の王子さま 이렇게 긴 소설이었나 생각했다.아동용 그림 동화를 보았던 기억밖에 없었던 터라, 그즈음에서야 얼마전 타개하신 불문학자 황현산 작가가 최근에 다시 번역 작업을 해서 책을 냈다는 말을 듣고서 그 짧은 동화를 다시 번역까지 할 만큼 소설의 깊이가 깊은가? 라는 대충의 생각만 했었던 터다. 모국어가 아닌 언어로 읽는 것은 완전히 새로운 느낌을 준다.물론, 불어를 다시 일본어로 번역한 것이기는 해도.가끔 한글로 번역되었던 책을 원작으로 읽을 경우, 원작자의 의도나 생각을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어 새로운 책을 읽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그래서인지 번역된 책의 경우 수고를 들고 읽는 고마움이 있고, 보다 적절한 우리말로 표현된 것이 분명함에도 다른 사람을 거쳐서 전달되는 얘기라는 생각을 가끔하게 된다..
"미움받을 용기"嫌われる勇気古賀 史健 몇해전 오랜동안 베스트셀러였고 그 시절에 분명히 읽었던 책임에 틀림없지만 다시 읽은 책은 전혀 다른 내용으로 다가온다.기억의 문제인지 아니면 원서로 읽어서인지도 모르지만, 적어도 처음 읽는 책이나 마찬가지였다. 왜 그랬을까?여러가지 변화들이 있었을게다.원서로 몇사람이 모여서 함께 읽자고 제안을 하고서 2-3번 모여서 읽고서는 불가피한 사정으로 계속하지 못했다.그 불가피한 사정이 오늘의 나로서는 인생의 또한번의 변곡점 같은 일이기도 하였지만,적어도 그 당시 함께 읽자고 제안하였을 당시의 나는 제대로 살고 있다고 자신했던 모양이다.다른이들에게 이 책을 읽게 하고 그 영향력 혹은 지배력을 확인하면서승인욕구를 만끽하려 했던게 분명하다. 그리스철학과 같은 맥락이라고 보는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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