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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솥, 찰기를 줄인 역발상. 고령자용 개발 경쟁


빅쿠카메라 난바점의 밥솥판매점에는 다채로운 상품이 진열되어 재일외국인도 흥미를 보이고 있다. (오사카)

고령자에게도 먹기쉬운 밥을 지을 수 있도록 하고자, 가전 제조사는 밥솥의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고령화사회가 진행되면서 시니어층을 의식한 새로운 기능을 채용하고 있다.좀처럼 회복되지 않는 국내 판매를 끌어올리려는 안간힘이다.

카이가 보온병은 이번 가을, 고령자도 마시기 쉽도록, 부드러운 밥을 만드는 밥솥을 판매할 예정이다. 2010년부터 효고현립대락과 진행해 온 공동연구의 성과를 쏟아부었다. 찰기의 근간이 되는 성분 [밥물]을 일정정도, 없애는 기능을 넣은 것이 특징이다. 기존의 밥솥으로 부드러운 밥을 짓는 때봐도, 끈끈하게 달라붙는 것이 반정도 줄고, 씹는 횟수도 줄었다고 한다. 

타이가 보온병이 개발중인 고령자를 의식한 밥솥의 샘플

일반적으로 고령자의 개호에는 밥을 뭉치기 쉽게 하기위해서 약간의 걸죽함을 첨가하기도 한다. 다만, 공동연구에 따르면 [과도한 찰기는 달라붙은 성질이 많아져 밥을 잘 삼키는 것이 어렵게 된다](타이가)는 사실을 확인하였기에 신제품을 계획했다.

상품 개발 담당자는 [지금까지의 밥손츤 밥의 찰기를 나도록 경쟁했다. 상식에 대한 도전이었다]고 말한다. 1대에 2-6가지 밥을 지을 수 있고, 판매가격은 4-5만엔을 상정하고 있다. 먼저 고령자가 거주하는 개호시설등에 판매하려고 생각하고 있다.

비쿠카메라 난바점의 밥솥판매점에서 다채로운 상품을 진열, 재외국인도 흥미를 가진다.

닌쇼보온명은 죽과 백미의 중간의 밥짓는 기구인 [부더러운 메뉴]가 들어가 밥솥을 15년에 발매. 열이나 압력을 가해서 시간을 조절하면 쌀알의 탄성이 약해져, 고령자도 쉽게 먹을수 있다고 하다. 미스비쉬전기도 쌀알의 부드러움이나 식감 등을 15정도로 나누어 짓는 기능을 보탠 밥솥을 판매하고 있다.
일본제품에 대한 인기가 강한 중국에 수출은 늘어나고, 국내시장은 축소되는 경향이 있다. 조사회사  GfK점프에 따르면 16년의 가전판매량 중 밥솥의 판매대수는 4년전보다 14% 감소했다. 고령세대가 사용하기 쉬운 수량타입의 밥솥은 같은 시기 16% 증가했다. 조사담당자는 [높은 기능을 가진 밥솥의 시장에는 향후  발전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아사히 신문 2018년 1월 16일자 기사 요약)